2026년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다문화 공모 선정으로 글로벌 시민 양성 시동
- 광명시 하안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됨.
-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통해 6월부터 통합형 프로그램 운영함.
- 지역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상호 존중 가치 실현함.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여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세계문화 체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통합형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하안도서관이 정부가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다문화 이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핵심 교육 사업이다. 지역 주민과 이주민 간의 상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존중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하안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두 달간 다문화 강좌와 뮤지컬 공연 그리고 박물관 탐방을 연계한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세계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구성했다. 도서관 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3단계 통합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관내 학부모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단계인 다문화 이해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된다. 베트남과 중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일본, 러시아, 마다가스카르, 멕시코, 몽골 등 전 세계 8개국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심도 있게 학습한다. 각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관련 소품을 만드는 창작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결혼이민자 등 실제 이주민 강사들이 직접 강단에 서서 자국의 생생한 문화와 생활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통한 지역 사회 통합과 법적 가치 실현
정부의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및 다문화가족지원법 등 국가적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광명시는 그동안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의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시의 지속적인 다문화 정책 기조와 하안도서관의 우수한 기획력이 결합해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운영은 공공기관이 주도하여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체험형 교육의 연장선으로 오는 7월 25일에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내 친구 번개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를 겪던 강아지가 용기와 배려를 통해 친구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좌 참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5세 이상 어린이 가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 대상을 넓혔다. 다름을 틀림이 아닌 다양성으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여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킨다.
교육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단계는 오는 7월 30일에 예정된 현장 중심의 문화 체험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에 위치한 세계문화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뮤지엄 김치간을 차례로 방문해 전 세계의 의상과 공예품을 관찰한다. 타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 및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주체성도 함께 확립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어린이들이 편견 없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안도서관 세계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혼이민자를 강사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주민들의 사회적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정적인 사회 분위기는 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도서관을 지역사회 소통과 통합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따뜻한 소통 공간이 되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당국은 향후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문화 가구와 일반 가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향후 하안도서관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은 강좌 수강생 외에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8일부터 별도 접수를 시작한다.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하안도서관 공식 연락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도시를 지향하는 광명시의 이번 여름 기획이 지역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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