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구직자 부담 덜어줄 ‘청년 면접수당’ 24일부터 본격 접수 시작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2026년 제1차 청년 면접수당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 진행.
  • 도내 거주 만 18세~39세 구직 청년 대상 면접 1회당 5만 원 지급.
  • 온라인 잡아바어플라이 통해 6월 24일부터 한 달간 접수 실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도내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나선다. 재단은 오는 6월 24일부터 ‘2026년 제1차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의 고용 촉진을 도모하는 고용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수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23일 오후 6시까지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취업 면접에 참여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군 복무를 이행한 병역의무 이행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되어 최대 만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면접 1회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3회에 걸쳐 총 15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이 되는 면접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건을 원칙으로 하되, 2025년 12월에 응시한 면접에 한해서도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경기도 외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나 해외 기업,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면접을 본 경우도 신청할 수 있어 폭넓은 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면접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소득 요건도 보지 않아 문턱을 크게 낮췄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인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PC 및 모바일로 상시 가능하다.

청년 면접수당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심층 조건 및 중복 분별 기준 안내

다만 모든 면접이 지급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신청 전 제외 대상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등 일부 유사·중복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이번 수당을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경기도나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지방공무원 면접 응시자도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단순 교육이나 훈련과정 참여 목적의 면접, 서류전형 및 AI 역량검사 단계 등 사회통념상 취업 면접으로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수당을 받을 수 없다.

청년 면접수당의 서류 검증 절차는 총 4단계에 걸쳐 꼼꼼하게 진행되며, 신청자는 필수 서류인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채용공고문, 면접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기업으로부터 면접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면접확인서 대체서약서와 함께 면접 증빙서류 2종을 첨부해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서류에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보완 요청이 문자로 발송되며, 보완 기간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최종 미선정 처리된다. 수당은 신청 정보와 지역화폐 앱 등록 정보가 일치하는 본인 명의의 지역화폐로 선정 후 70일 내외에 지급될 예정이다.

과거 유사 정책의 집행 사례를 살펴보면, 증빙자료의 식별 불가능이나 신청자 정보 누락으로 인해 미선정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면접 안내 문자만 제출하고 당일 응시 사실을 증빙하지 못하거나 수신·발신인 정보가 없는 화면 캡처본을 제출한 경우 모두 부적격 처리를 받았다. 따라서 광명시 청년들은 매칭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저장 기능을 적극 활용해 서류를 최종 점검해야 한다. 만약 부정한 목적으로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위·변조가 확인될 경우 향후 1년간 신청이 제한되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년 면접수당 제도의 시행은 고물가 시대에 구직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명 지역 청년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청년들이 지급받은 수당은 광명사랑화폐 등 각 시·군의 지역화폐로 충전되어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된다. 이 청년 면접수당은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직접 돕는 동시에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유도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연쇄적인 긍정적 파급 효과를 낳는다. 광명시 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이번 도비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접수 상황에 따라 신청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수당은 선정 건에 한해 지급되며 지급된 지역화폐의 사용 기한은 5년으로 넉넉하게 보장된다. 다만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상적으로 지역화폐 앱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수령 포기자로 간주되어 수당이 회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콜센터를 통해 평일 운영 시간에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일자리 정책과 청년 복지의 융합은 지자체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시 하반기 추가 모집 등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정교한 지원책들이 지속되면서 지역 중심의 고용 생태계가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광명시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지역 사회의 핵심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고대한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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