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 1조 5,604억 대단지 출범
- 포스코이앤씨,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시공사 최종 확정
- 토지등소유자 91.99% 지지 속에 1조 5천억 사업 본격화
-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 모델 구축 및 지역 가치 상승 기대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 확보전에서 포스코이앤씨가 토지등소유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은 지난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사 선정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광명시 하안동 일대 정비사업 전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강한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탁사의 전문적인 관리와 대형 건설사의 시공 노하우가 결합하여 정비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2,995명 중 부재자투표를 포함해 총 2,561명이 참석하며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개표 결과 참석자의 91.99%에 달하는 2,356명이 포스코이앤씨를 선택하며 압도적인 표수를 집계했다. 이러한 찬성표는 시공사가 파격적인 사업 조건과 확실한 책임 시공 의지를 제안서에 담아 토지등소유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로 풀이된다. 시공사 선정 직후 단상에 오른 장근호 포스코이앤씨 도시재생영업실장은 소감을 전하며 완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 실장은 영원하고 든든한 동반자로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도시정비영업실 임직원들 역시 결과 발표 후 참석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신속한 진행을 다짐했다.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사업은 광명 일대에서 추진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중 규모가 매우 커 지속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사업시행자의 안정적인 금융과 법률 지원 아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가 구축된 점이 높은 전체회의 참석률로 이어졌다.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85.5%에 달하는 인원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은 완수를 향한 주민들의 강한 열망을 보여준다. 투표 결과에서 확인된 91.99%라는 높은 찬성률은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보기 드문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고금리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다수 정비사업장이 공사비 갈등을 겪는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주민들이 포스코이앤씨의 브랜드 가치와 실현 가능한 사업 제안에 확실한 승인표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파격적 조건과 경쟁력으로 추진되는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전에서 토지등소유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정적 요인은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한 사업 조건에 있다. 시공사는 소유주 분양가 100% 수용이라는 제안을 제시하며 초기 분양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했다. 이는 진행 과정에서 주요 분쟁 원인이 되는 분양가 산정 이슈를 선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건설사의 명확한 의지 표명이다. 또한 소유주들의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조건과 필수 사업비 7,000억 원 책임 조달 방안을 내걸었다.
| 구분 |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사업 개요 |
|---|---|
| 제안 단지명 | 더샵 광명루센트 (The Sharp Gwangmyeong Lucent) |
| 사업 규모 | 지하 4층 ~ 지상 최고 44층, 20개 동, 총 4,004가구 |
| 총 공사비 / 평당 공사비 | 1조 5,604억 원 / 3.3㎡당 787만 원 |
| 주요 사업 조건 | 소유주 분양가 100% 수용, 필수 사업비 7,000억 원 책임 조달,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
고금리 환경에서 필수 사업비 조달 실패에 따른 사업 지연 리스크를 시공사가 직접 부담하겠다는 약속은 두터운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별 소유주의 상황에 맞게 옵션을 선택하는 마이너스 옵션제 등 맞춤형 금융 혜택도 함께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특화 설계와 압도적인 커뮤니티 시설 제안 역시 수주 성공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시공사는 가구당 3.27평에 달하는 광명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약속하며 차별화된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사업에 제시한 새로운 단지명인 더샵 광명루센트는 빛나는 명품 주거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4층, 20개 동, 총 4,004가구 규모의 초대형 정비사업으로 펼쳐진다. 총 공사비는 1조 5,604억 원이며 3.3㎡당 공사비는 787만 원으로 책정되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수도권 핵심 정비사업장의 평당 공사비가 800만 원에서 900만 원대를 웃도는 상황과 비교할 때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다.

광명시 하안동 일대는 하안주공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주기가 차례로 도래함에 따라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현장은 하안동 정비사업의 신호탄이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지로 지목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노후화된 주거 환경이 쾌적한 현대식 주거 단지로 대대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안양천 수변공원과 구름산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게 펼쳐져 있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역시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여주는 주요 요소로 작동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중심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관공서, 대형 유통시설, 광명시민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어 향후 입주 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은 대한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시공사 선정을 마친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사업은 향후 정비계획 변경 및 건축심의 등 후속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사업시행자인 신탁사와 시공사, 토지등소유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인허가를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또한 전담 T/F팀을 조기 투입해 차별화된 단지화 작업과 스마트홈 시스템 적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명확한 비전 제시와 합리적 조건이 갖춰진 이번 사례가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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