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통합돌봄 선도할 사회연대경제기업 7개 사 육성 본격화

광명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내 돌봄 분야 기업들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연결 구조를 만들기 위해 ‘통합돌봄 대비 사회연대경제기업 모델 고도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상황에 발맞춰 사회연대경제기업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광명시 통합돌봄의 핵심 운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혜택이 제공된다.
엄격한 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마음결협동조합,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매쓰브릿지사회적협동조합, ㈜안녕, ㈜이티랩, ㈜캐롯라이트, (준)돌봄이음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7개 사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인지건강 교육부터 인공지능(AI) 교구 기반 돌봄, 문화예술 시니어 돌봄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정리돌봄 교육, 돌봄매니저 양성, 교육키트 개발 등 구체적인 실무 모델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광명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의 공공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의 창의성과 유연성을 결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관 협력 통한 광명시 통합돌봄 거버넌스 및 협의체 구성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명시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참여 기업들과 업무약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기업들은 공동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돌봄 협의체’를 구성하며 연대의 기틀을 다졌다.
하지만 지역 정계 및 산업계 일각에서는 사업의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한 관계자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을 통한 광명시 통합돌봄 모델이 성공하려면 일시적인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 돌봄 체계와의 유기적인 결합과 장기적인 자생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12월까지의 시범운영 이후 실제 수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간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서비스 체계를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7개 기업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이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낼 경우, 광명시만의 독창적인 광명시 통합돌봄 모델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과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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