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 시작, 광명시 친환경 도약의 발판 마련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 공고.
-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혁신 창업기업의 협업 촉진.
- 최대 1억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예정.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혁신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전략과제 해결형 유형으로 진행되며 수요기관이 제시한 기후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업 과제를 해결할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광명 지역 내의 수많은 유망 기술 기업들도 이번 공모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정부는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시제품 제작과 기술검증 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6월 16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번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7월 10일까지 혁신 창업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현대건설,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이 수요기업으로 대거 참여하여 총 82개의 전략적 협업 과제를 출제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산업 창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은 예외적으로 창업 후 10년 이내까지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60개 안팎의 창업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약 8개월 동안 수요기업과의PoC 과제를 수행하며 본격적인 동반 성장의 길을 걷게 된다.
정부는 이번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 및 기술검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억 4천만 원까지 차등 배정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세스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의 총 2단계로 촘촘하게 운영되며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평가 전반을 전담한다. 특히 서류평가 단계에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수도권에 본점을 둔 신청기업에게 2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우대 조치를 마련했다. 혁신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력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초기 창업기업들에게는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상생협력의 장이 열린 셈이다.

친환경 도시 광명,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 연계로 시너지 기대
광명시는 그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온 대표적인 지자체다. 이번에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은 광명시가 기존에 다져온 친환경 산업 생태계 및 강소기업 육성 정책과 매우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특히 공공마이데이터 정보제공에 동의할 경우 복잡한 증빙 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행정정보가 자동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관내 창업자들의 행정적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광명시의 중소기업 지원 조례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등 기존 정책적 기반은 이번 공모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들에게 든든한 제도적 배경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 탈취나 불공정 거래 등 민관협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법적 보장 장치를 의무화했다. 수요기업이 출제한 과제에 대해 창업기업이 제시한 해결 방안과 기술의 소유권은 온전히 창업기업에게 귀속되도록 규정하여 중소기업의 권익을 확고히 보호한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상호 간에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한 NDA 계약을 필수로 체결해야 하므로 대기업과의 협업 과정에서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를 내려놓고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사업 계획서 대필이나 불법 브로커의 부당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창업진흥원 누리집 내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에 신청하고자 하는 광명 지역 기업들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므로 마기일 전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인터넷 실명 확인이 불가능한 개명인이나 외국인 대표자의 경우 서울신용평가정보를 통한 사전 실명등록 절차에 최대 3일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자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원칙적으로 신청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만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채무조정 합의서를 체결했거나 강제징수 유예를 받은 예외 대상자는 증빙 제출 시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예비선정자는 통보일 다음날부터 3일 이내에 협약체결 확약서를 반드시 제출해야만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대규모 기후테크 창업기업 모집은 광명 지역 내 친환경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측된다. 관내 유망 기업들이 한국수자원공사의 녹조 탐지 기술이나 현대건설의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 등 실효성 높은 친환경 과제에 매칭될 경우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구조 개편이 가속화될 수 있다. 대기업과의 성공적인 PoC 수행 경험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레퍼런스가 되어 지역 내 유니콘 기업 탄생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광명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심 생태계 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예정된 추진 일정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 정각에 온라인 접수를 마감한 후 7월 중에 요건 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공지는 오는 2026년 8월 중에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기업들은 8월부터 내년 2027년 3월까지 약 8개월간 본격적인 협업 과제 수행에 돌입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2027년 5월까지 최종 보고 및 점검이 이루어지며 정당한 사유 없이 협약 기간 내 대표자를 변경하거나 사업비를 용도 외로 집행할 경우 전액 환수 등의 제재가 따를 수 있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 기관들도 관내 기업들이 이번 기회 놓치지 않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적극 지원해야 할 시점이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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