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디지털 혁신 이끌 ‘AI활용 멀티사무원’ 양성 박차
- 디지털 전환 대응 위한 AI활용 멀티사무원 양성 추진.
- 생성형 인공지능 및 회계 실무 융합 교육 시행.
- 여성 경쟁력 강화 통한 지역 취업 활성화 기대.
광명시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사무 전문인력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단순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능숙하게 다루는 미래형 인재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들의 변화된 고용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선보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 내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고용 시장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회계와 세무 실무 능력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까지 겸비한 AI활용 멀티사무원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문서 작성과 자료 조사 등 전통적인 사무 업무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본적인 총무 역량과 디지털 도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융합형 인재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교육 기간은 7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0일간 운영되며 전체 교육 시간은 200시간에 달하는 집중 과정이다. 훈련생들은 재무회계 및 세무 기초 이론을 비롯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실무 등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핵심 회계 프로세스를 배우게 된다. 아울러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FAT 회계실무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비 반도 함께 운영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사무자동화 교육을 넘어 챗지피티와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다루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다. 훈련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제작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실무 기법을 학습하여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을 체득한다. 또한 취업 역량을 다각도로 강화하기 위해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모의 면접 코칭,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도 패키지로 제공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AI활용 멀티사무원 양성으로 다지는 디지털 경제 기초
광명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고용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전개해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AI활용 멀티사무원 교육은 과거 제조업이나 단순 서비스직 중심의 일자리 지원 정책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특히 지식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커지는 현대 경제 구조에서 디지털 사무 역량은 여성 구직자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시는 과거에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법적 및 정책적 근거 측면에서도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기반하여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당성을 갖는다.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및 여성가족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와 연계하여 매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략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이번 디지털 인재 양성 역시 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스마트 도시 조성 및 일자리 활성화 로드맵과 궤를 같이한다. 기술의 진보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우려 속에서 오히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선제적 행정으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신입 사원 교육 비용을 줄이기 위해 즉시 전력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만큼 이러한 맞춤형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한 이론 주입이 아니라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실습 과정을 거친 인력은 채용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그간 축적된 구인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 수료생들이 실제 고용으로 연결되도록 사후 관리까지 책임질 방침이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여성들의 고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으로 기존 사무직 일자리가 축소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팽배한 시점에서 오히려 이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특히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두려움을 겪던 여성들이 첨단 IT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자신감 향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가치 사무 인력의 배출은 장기적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도심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개선한다.
교육 참여자들에게 제공되는 파격적인 재정적 지원 또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실질적 요소다. 광명시는 교육비와 교재비, 자격검정료 전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촉진수당과 교통비를 포함해 인당 최대 45만 원을 지급하여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구직 활동 중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취약계층 여성들의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 경제적 장벽을 허문 포용적 교육 복지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향하는 시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향후 일정은 7월 7일 접수 마감 이후 7월 9일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13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 사무직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수행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여성들이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을 원하는 여성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상세 문의는 안내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AI활용 멀티사무원 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향후 하반기 일자리 사업의 스펙트럼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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