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광명시,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운영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개관 전 시민 의견 수렴 워크숍 개최 명시.
  •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서 복합 거점 공간 운영 방향 논의 예정.
  • 5월 18일부터 선착순 100명 모집 통한 광명형 혁신 모델 구축.

광명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거점 공간이 될 복합 시설의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간은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향후 시설 운영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할 방침이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광명시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의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설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 전에 공간 활용 방식과 주요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방향을 미리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시의 확고한 입장이다.

이번 사업의 중심축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는 하안동 305-5번지에 위치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약 1,073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거점 공간이다. 이 공간은 시민과 기업,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수시로 만나 협력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물은 지상 4층과 옥상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각 층마다 뚜렷한 기능과 목적을 부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구체적으로 1층에는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고 2층은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며 3층과 4층은 각각 협업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 공간으로 꾸며진다.

워크숍은 크게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 내용과 함께 센터의 상징체계, 공간 구성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조를 나누어 팝업스토어 활성화, 소셜리빙랩 도입, 네트워킹데이 운영 등을 주제로 심층적인 토의를 벌이게 된다. 시는 조별 토의를 거쳐 발표된 최종 결과물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센터 운영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기반의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광명시가 추진하는 이번 복합 거점 공간 조성은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그 타당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프로젝트다. 시는 과거에도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나 이들을 하나로 묶어줄 물리적 거점 공간의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건립되는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는 그러한 정책적 공백을 메우고 지역 내 거버넌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친환경 옥상 정원과 태양광 설비까지 갖추는 방식은 도시재생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광명시는 국비 확보와 함께 표준화된 혁신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공공시설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들을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거대한 실험이다. 시는 법적 근거와 조례에 기반하여 이 센터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초기 실패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성 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상생의 생태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광명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최혜민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닌 거버넌스적 측면의 가치를 크게 강조하며 세심한 준비를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 센터가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서로 만나고 협력하며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개관 준비 단계부터 시민과 현장 기업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담아내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광명형 혁신 거점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이처럼 지자체 수장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되면서 센터의 성공적인 안착 가능성은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성공 여부와 향후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은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전방위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안동 일대에 사회적경제 관련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층 카페와 2층 팝업스토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고 체험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확률이 높다. 결과적으로 이는 지역 내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그리고 예비창업자는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광명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안내문 내에 큐알코드를 삽입하여 모바일 기기로도 손쉽게 접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되는 만큼 지역 경제 혁신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워크숍 신청 및 세부 운영 계획과 관련한 추가적인 의문 사항은 광명시 사회연대경제과 사회적경제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하여 여름 동안 센터의 내부 인테리어와 집기 세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9월 정식 개관 이후에는 매월 정기적인 네트워킹 데이와 소셜리빙랩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지역 사회의 난제들을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진정한 의미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시는 향후 분기별로 운영 성과를 공개하고 시민 주주 형태나 회원제 운영 등 고도화된 거버넌스 모델 도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함께 보면 좋은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