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6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본격 시행으로 아동 구강건강 강화
-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예방 중심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 지역 67개 치과의료기관 협력을 통한 무상 진료 체계 구축
- 덴티아이경기 앱 예약 시스템 활용 및 11월 말까지 운영
광명시는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역 내 치과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적인 예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의료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매년 학령기 아동의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치과의료기관 67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 보건 안전망 확충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상 아동들은 지정된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포함한 필수적인 예방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시 보건소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개별 의료기관에 교육용 위생 용품을 사전에 배부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고 있다.
사업의 주요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은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되는 혼합치열기를 지나 영구치열이 자리를 잡는 핵심적인 발달 단계에 있다. 이 시기의 올바른 관리는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광명시는 단순 검진을 넘어 심화 예방 진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누락되는 아동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밖 아동에 대한 지원 체계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참여 아동은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와 치석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받을 수 있다.
학부모와 아동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는 모바일 플랫폼인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한 예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앱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가까운 참여 치과를 검색하고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치과 방문 시에는 전문의로부터 일대일 구강보건교육을 받으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광명시는 이러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통해 보건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한 선제적 구강 질환 예방 효과
광명시가 추진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제도는 단순한 일회성 진료 지원을 넘어 지역 공공보건 의료 체계의 핵심적인 축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치아에 문제가 생긴 후 치료를 받는 사후 대응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예방 중심의 정기 검진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시는 법적 근거와 보건 정책 기조에 따라 아동기 구강 건강이 성인기 만성 질환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검진 외에도 파노라마 촬영 등 정밀 진단을 지원하여 구강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치과 의료기관 현장에서는 보건소에서 배부한 칫솔과 치실 등 실제 위생 도구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이 병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동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체득하며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가정 내에서도 올바른 위생 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가족 전체의 보건 인식 개선으로 이어진다. 의료진 또한 지역 아동들의 구강 데이터를 축적하여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96%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검률을 기록하며 아동 보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 의료계의 헌신적인 협조가 맞물려 만들어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역시 높은 참여율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별 안내장 발송과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선제적 개입이 장기적으로 지역 전체의 의료비 절감과 시민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는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부모의 경제적 여건이나 정보 접근성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동등한 수준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이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의 문턱을 낮추어 주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지역 경제 측면에서도 관내 의료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보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사업 종료 시점인 11월 말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현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진료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대상 연령 확대나 지원 항목의 다양화를 검토하여 구강 보건 복지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광명시는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보건 복지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광명시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차기 년도 보건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검 아동들의 구강 상태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시민 맞춤형 보건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 지역 치과 의사회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의 보건 행정은 더욱 정교하게 진화할 준비를 마쳤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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