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광명시,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광명시 주관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본격 추진.
  • 전문 강사 초청 통한 총 3회기 심리 회복 프로그램 제공.
  • 지역 사회 통합 및 청년 복지 안전망 구축 기대.

광명시 통합돌봄과가 관내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자녀를 둔 보호자를 위해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의 고립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부모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소통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자체 차원에서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그 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 당국은 단순한 일회성 특강을 넘어 참여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최근 청년층의 고용 한파와 대인관계 단절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선택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그 가족의 심리적 부담도 함께 가중되어 왔다. 광명시 통합돌봄과는 자녀의 고립을 해결하는 핵심 열쇠가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과 인식 개선에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교육을 발 빠르게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의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를 앞당기는 첫걸음이라고 사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고립 청년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치유 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관내 거주 청년의 부모 및 보호자 15명으로 제한하여 심도 있는 소통을 도모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접수가 마감되면 담당 부서에서 대상자를 선별한 후 7월 20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선정 안내 문자를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 전원에게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자녀를 위한 소그룹 테라피 연계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총 3회기에 걸쳐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제1회기는 오는 8월 19일에 열리며 고립 및 은둔 청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강의가 전개된다. 이어지는 2회기는 8월 26일에 진행되어 부모의 자기이해 및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구체적인 실습과 함께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3회기는 9월 2일에 개최되며 은둔청년 부모의 자기돌봄법 전수와 전체적인 교육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진다.

행정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광명시가 추진해 온 통합돌봄 정책의 영역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은둔 청년의 특성상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가족을 통한 우회적 접근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광명시는 이번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기존의 보편적 복지 제도를 세분화하여 주민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가정에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방향성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도 이번 부모 교육은 청년기본법과 지자체 조례에 근거하여 주민의 복지 증진 권리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청년의 고립 문제는 개인의 취약성 때문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모순에서 기인하므로 공공 영역의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광명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과 취약 청년 보호를 위한 자치 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정책적 정당성을 확보해 왔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나아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여자 간의 자조 모임과 자원 연계에 중점을 둔 점이 차별화된다.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는 부모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정서적 지지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교육 수료 이후에도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이들을 연계하여 촘촘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공공 복지의 한계를 민간 협력으로 극복하는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인프라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청년 세대의 고립 장기화는 노동력 상실과 사회적 비용 증가를 초래하여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은둔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생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면 광명시 내 인적 자원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사회적 비용 절감이라는 거시적인 경제 효과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신청 마감 이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는 8월 중순부터는 관내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상설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자녀들을 위한 소그룹 테라피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가족 전체가 치유되는 통합적 돌봄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역 내 복지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사회적 고립이라는 복잡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움직이는 연대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광명시 통합돌봄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 청년 가정이 겪는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 부모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청년 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이 한층 더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형 복지 행정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강조하였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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