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4월 21일] 이지석 광명시의장, 국민의힘 입당 후 경기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

  • ​이지석 광명시의장, 4월 21일 기자회견 통해 국민의힘 입당 및 도의원 출마 공식화
  •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활동 거쳐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강력한 정당 필요” 강조
이지석 광명시의장

이지석 광명시의장이 4월 21일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광명시 제3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약 20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의장으로 활동해온 이지석 광명시의장의 정계 개편과 맞물려 지역 정가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석 광명시의장은 회견문에서 광명의 중단 없는 발전과 하안동 주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4년 6월 탈당 이후 무소속 상태에서 시의회를 이끌며 협치를 실천해왔으나, 광명의 시급한 수건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를 넘어선 정당의 지원과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필수적임을 절감했다고 언급했다.

이지석 광명시의장, 하안동 교통난 해소 및 교육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

​이지석 광명시의장은 하안동 주민들이 겪는 출퇴근 고통을 멈추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신천-하안-신림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시절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통팔달의 막힘없는 도로망을 구축하여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광명 과학고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지석 광명시의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교육을 위해 광명을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도 원주민과 시민들의 주거권 및 우선 입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지석 의장의 행보를 두고 반대 진영의 시각은 엇갈린다. 민주당 출신 의장으로서 임기 중 당적을 변경하여 출마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신의 문제를 제기하는 비판이 존재한다. 일부 시민단체와 정당에서는 “무소속 의장으로서의 중립적 가치를 스스로 훼손한 선택”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어, 선거 과정에서 당적 이동에 대한 명분 확보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석 의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국민의힘에서 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며, “도의회에 진출해 광명 발전을 위한 도비 예산을 확실히 확보하여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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