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광명시-광명농협,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과 문화 확산 앞장선다

  •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에 힘쓴 공로로 경기도 치매극복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 고령 조합원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예방 검사, 인지건강 프로그램 ‘내오기억캠퍼스’ 등 협력 사업 전개.
  • 박승원 광명시장과 최인락 조합장은 치매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치매친화 문화를 한층 강화할 방침.
광명시 광명농협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 협력

경기도 광명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치매 예방과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예방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광명농협 최인락 조합장이 경기도 치매극복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협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친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농협 최인락 조합장이 치매극복 유공자로서 경기도 도지사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표창은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손을 잡고 치매 예방 및 치료 안전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두 기관은 지난해 8월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고령 조합원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협약 체결 직후 광명시는 농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직원들은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습득하며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고령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일선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공공과 금융 기관이 상호 소통을 나누며 배려하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조합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과 체계적인 인지선별검사도 현장에서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특히 맞춤형 인지건강 특화 프로그램인 ‘내오기억캠퍼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성원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 교육 과정은 두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기억력을 보존하는 다채로운 예방 활동을 포함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민관 협동 체계는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안전망을 두텁게 다지는 든든한 초석으로 기능했다.

민관 협력으로 실현하는 건강한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

이번 수상 소식은 광명시가 그동안 지향해 온 주민 체감형 치매 예방 사업이 현장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발휘했음을 입증한다.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연찬회에서 이뤄진 시상은 타 지자체 및 유관 기관에도 모범적인 상생 본보기로 널리 소개되었다. 지역 금융기관과 행정청이 결합해 건강한 치매친화 공동체 생태계를 개척한 점은 매우 선도적인 기획으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행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과 가장 밀접한 농업협동조합의 유통망과 공간을 지렛대로 삼은 점이 주효했다.

과거 치매 돌봄이나 예방 사업은 공공 보건소나 전문 요양기관을 중심으로만 정형화되어 이뤄져 온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광명농협과의 제휴는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바탕으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고령인구가 빈번하게 드나드는 공간에서 예방 교육을 일상화하자 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장벽이 대폭 낮아졌다. 자연스럽게 예방과 검진을 치밀하게 연결하며 고독사를 방지하는 등 치매친화 공동체 형성의 기초 체력을 단단히 길렀다.

최인락 광명농협 조합장은 시상식 직후 조합원의 건강한 노후를 돌보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전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도 광명시와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며 고령 조합원의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친화 공동체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유무형의 내부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지역 대표 협동조합이 공익적 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사회공헌 경영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비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인지건강 수호는 시와 주민이 연대해야 할 국가적 과제임을 환기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민관의 열정과 헌신을 모아 치료와 돌봄을 아우르는 완벽한 돌봄 안전망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광명 전역으로 온기 가득한 치매친화 공동체 영역을 확장하여 소외받는 시민이 한 명도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단 한 사람의 소외 없이 존엄을 유지하는 일상적 노후를 영위하도록 하는 복지 정책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비전을 보였다.

광명시는 지난해 사업의 놀라운 파급 효과와 성과를 근거로 올해 운영 규모와 대상을 대폭 두 배로 키웠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보게 되었으며 다가오는 12월까지 풍성한 건강 복지 서비스를 수혜하게 된다. 지역 내 복지 단체와 보건 업계도 이 흐름에 크게 부응하여 치매극복 캠페인의 자발적 전파에 주도적으로 임하고 있다. 치매가 부끄러운 질병이 아니라 함께 극복하고 보살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두루 뿌리를 내렸다.

향후 광명시의 치매친화 공동체 확산 속도는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입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시와 지역 농협이 상호 축적한 협업 매뉴얼은 향후 타 거점 단체로 확산 적용될 모범 지침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민관 결속 행보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지역 밀착형 사회 안전망의 가장 확실한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안심하고 늙어갈 수 있는 평생 돌봄의 도시를 가꾸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광명경제신문 최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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